성동구, 노후시설물 개선해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든다

기사등록 2019/04/03 15:21:16

119개 단지 164개 사업 선정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만들기 협약식 모습. 2019.04.0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만들기 협약식 모습. 2019.04.0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후 지난달 20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119개 단지 164개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 위험시설 보수, 재난안전 관련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시설 개선, 에너지절감시설(LED)설치,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이다.

세대수가 적어 시설 보수가 어려운 단지 및 주민의 안전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각 아파트 단지들의 높은 관심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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