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사등록 2019/04/02 15:10:06

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선정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사업제안부터 심사,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관여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제안대상은 육아, 안전, 복지, 교육, 경제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업이다. 일반사업은 2억원 이내, 행사성 프로그램을 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단순 증액요구, 공사나 제조 등 완성에 수년이 걸리는 사업, 예산편성 기준과 절차를 피할 목적으로 제안된 안건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구 홈페이지, 우편, 방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6월 중 구체화 가능 여부, 소요예산 추계, 구청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다. 이후 7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위원회는 분과별 우선순위 사업을 심의·조정한 뒤 8월에 있을 총회 때 최종선정한다. 사전에 실시한 주민 투표결과와 위원회 자체 평가로 선정된다.

구는 사업의 효과성 검증, 추진사항 점검, 예산낭비 요소 발굴을 위해 활동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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