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8/10/24 11:15:00

소통과 포용으로 공공갈등 관리 모색

【서울=뉴시스】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24.
【서울=뉴시스】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24.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포용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 '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캐나다·영국·미국 등 해외 갈등관리 전문가 및 국내 갈등관리 전문단체들과 함께 갈등해결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개회식과 오프닝 세션, 7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세션은 임승빈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단장이 '서울형 공론화의 평가와 전망'을, 필립 부르크 캐나나 퀘벡 환경공공의견청취국 국장이 '캐나다 공론화의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7개 세션은 국내 갈등관리 전문 단체가 1개 세션씩을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정부, 민주적 혁신에 도전하다 ▲시민,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다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를 회복하다 ▲포용의 도시, 환경을 이야기하다 ▲우리는 어떻게 갈등의 현장에서 대화의 다리를 놓았나? ▲상생을 위한 도시의 갈등관리 ▲미래세대, 숙의민주주의와 함께 성장하다 등이다.

 홍수정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은 "서울시는 이제 다양한 갈등관리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으며, 포용적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갈등관리에 대한 요구도 크다"며 "세계 도시 및 국제적인 갈등관리 단체들과 연대하여 갈등관리를 선도하는 서울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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