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북미회담 취소에 "상황변화 지켜봐야...여지는 있어"

기사등록 2018/05/25 01:11:33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외신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 취소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2018.05.24. (사진=CNN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외신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 취소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2018.05.24. (사진=CNN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민주평화당은 24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데 대해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풍계리 폭파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도 국민들에게 이런 상황을 잘 설명해야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잘 읽어보면 완전 파국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서는 때가 아니고 앞으로 잘해보자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실마리를 풀기위해 앞으로 제대로 노력을 해야한다"며 "우리 정부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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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북미회담 취소에 "상황변화 지켜봐야...여지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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