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크롱과 북한·이란 문제 전화회담

기사등록 2018/01/08 10:49: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반도 상황 및 이란 시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더 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성공시키려는 한국과 미국, 국제사회의 결의를 강조하기 위해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기꺼이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 추구 중단에 동의하지 않는 한 북한과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두 정상은 한편 이란에서의 대규모 시위는 이란 정부가 국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마크롱은 8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 등과 양국 간 경제,정치,외교 현안 뿐만 아니라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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