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사장 "지상파 방송 중단 안돼"···출근해 근무자 격려

기사등록 2017/09/04 08:26:14

최종수정 2017/09/04 09:56:46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김장겸 MBC 사장은 4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 돌입과 관련,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 방송이 어떠한 경우라도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출근해 이같이 말하며 "비상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홍보국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6시 TV 주조정실과 라디오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센터 등 핵심 방송 시설 운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사장은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부당노동행위) 위반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사흘 동안 잠적했다가 이날 기습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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