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탄도미사일 2700km비행…최대고도 약550km"

기사등록 2017/08/29 07:08:19

최종수정 2017/08/29 07:08:41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8월 25일)을 맞아 북한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참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2017.08.26. (출처=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8월 25일)을 맞아 북한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참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2017.08.26. (출처=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탄도미사일 1발 일본상공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발사한 불상 탄도미사일과 관련 "비행거리는 2700여km이고 최대고도는 550여km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은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방향 일본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에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발사한 불상 탄도미사일과 관련 "비행거리는 2700여km이고 최대고도는 550여km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발사한 불상 탄도미사일과 관련 "비행거리는 2700여km이고 최대고도는 550여km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앞서 북한은 사흘 전인 26일 새벽 6시께에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쪽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군은 "26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한미 공동평가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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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탄도미사일 2700km비행…최대고도 약5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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