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北 미사일,발사 후 3개로 분리돼 태평양에 낙하"

기사등록 2017/08/29 06:48:03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 정부는 북한이 29일 오전 5시 58분 서해안에서 동북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발사 후 3개로 분리됐으며 모두 오전 6시12분쯤 홋카이도 동쪽으로 약 1180km 떨어진 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위와 같은 사실을 각 지자체에 이메일로 긴급 연락하기도 했다. 또 북한이 쏜 미사일에 대한 파괴조치는 없었다고 NHK는 전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동쪽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26일 새벽 6시께에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쪽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군은 "26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한미 공동평가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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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北 미사일,발사 후 3개로 분리돼 태평양에 낙하"

기사등록 2017/08/29 06:48: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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