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문재인, 개헌 입장 명확히 해야"

기사등록 2017/02/24 10:53:5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2.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2.23.  [email protected]
"자유한국당·국민의당도 비슷한 개헌안 채택, 민주당만 남아"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바른정당은 24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3일 바른정당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도 비슷한 개헌안을 채택했다. 이제 남은 것은 민주당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책임 있는 정치인과 정당이라면 이제 개헌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문 후보는 본인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집착해 정치개혁의 중요한 분기점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선 전 개헌을 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민주당의 신속한 입장 정리를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바른정당 "문재인, 개헌 입장 명확히 해야"

기사등록 2017/02/24 10:53: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