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데자이네루=AP/뉴시스】박영환 기자 = 러시아산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육상 멀리뛰기 선수 다리야 클리시나(25)가 17일(한국시간)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시나는 이날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예선에서 6m64를 뛰어 결선에 진출했다. 출전선수 38명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A·B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예선 경기에서 A조 세르비아의 이바나 스파노빅이 6m87로 가장 멀리 뛰었고, 같은 조 독일의 말라이카 미함보가 6m82로 2위를 차지했다.
12명의 선수가 우승자를 가리는 여자 멀리뛰기 결선 경기는 18일 오후 열린다.
여자멀리뛰기 세계신기록은 구소련의 갈리나 치스티야코바가 세운 7m52이고, 대회 신기록은 미국의 재키 조이너 커시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기록한 7m40이다.
클리시나는 국가차원의 도핑 개입 의혹을 받은 러시아 육상 선수 68명 중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 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앞서 15일 오전 클리시나가 제기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출전 금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그의 출전을 최종 승인했다.
[email protected]
클리시나는 이날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예선에서 6m64를 뛰어 결선에 진출했다. 출전선수 38명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A·B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예선 경기에서 A조 세르비아의 이바나 스파노빅이 6m87로 가장 멀리 뛰었고, 같은 조 독일의 말라이카 미함보가 6m82로 2위를 차지했다.
12명의 선수가 우승자를 가리는 여자 멀리뛰기 결선 경기는 18일 오후 열린다.
여자멀리뛰기 세계신기록은 구소련의 갈리나 치스티야코바가 세운 7m52이고, 대회 신기록은 미국의 재키 조이너 커시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기록한 7m40이다.
클리시나는 국가차원의 도핑 개입 의혹을 받은 러시아 육상 선수 68명 중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 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앞서 15일 오전 클리시나가 제기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출전 금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그의 출전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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