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척수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치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휠체어 사용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및 시설 설계에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남성의 평균 앉은키는 83.6㎝, 여성은 76.5㎝로 비장애인보다 각각 8.4㎝, 9.4㎝ 작았다.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남성 23.5㎏/㎡, 여성 22.9㎏/㎡로, 모두 비장애인보다 낮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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