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증권가에선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은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일 수 있지만 금호석유화학과 한화솔루션은 실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 수익성의 가늠자인 '에틸렌 스프레드(제품에서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제외한 금액)'이 여전히 부진한 데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통적인 석유화학 소재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실적 하락세가 뚜렷할 수 있어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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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2024.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42)이 첫째 딸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방송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미친스케줄, 따라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전 6시에 일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한가인의 일상이 담겼다. 한가인이 자녀 등하교 라이딩 후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9시30분이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우리 아이들이 6시 쯤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의 아들, 딸이 차에 탑승했다.
한가인은 퀴즈 문제를 내다가 첫째 딸을 학교 앞에 내려줬다. 한가인은 "둘째는 사실 안 나와도 된다. (유치원 시간 맞춰서) 8시에 일어나도 되는데, 꼭 6시에 일어나서 누나를 한 번 배웅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방금 딸을 내려준 곳이 영재원이냐"고 물었다. 한가인은 "아니다. 비인가 국제학교"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딸을 보면 알겠지만, 참여하고 발표하고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혹시 일반 학교에 갔을 때 선생님들이 수업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가 있을까봐 국제학교에 보냈다. 그래도 딸이 학교를 즐겁게 다닐 수 있었으면 했다. 고민 많이 하다가 국제학교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46)과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부모가 됐다.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앞서 한가인은 딸이 영재 상위 1%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아들도 나란히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2024.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박지윤(45)이 방송인 최동석(46)과의 이혼소송, 맞상간소송 사태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판매 중인 공구(공동구매) 상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윤은 해당 상품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최근 서로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노컷뉴스는 박지윤이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하 손배소)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며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오는 10월29일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박지윤 소속사는 언론에 해당 건과 관련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최동석은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2일 일간스포츠는 최동석이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개인사라서 소송 내용은 일일이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 행위 또는 배우자 외 이성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이혼 발표 후 불륜설 등 루머가 쏟아지자 법적대응으로 맞섰다. 지난해 말 불륜설 댓글을 단 네티즌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