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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택시·따릉이 '서울 시민의 발' 줄줄이 요금 오른다

기사등록 2023/01/01 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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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3년 계묘년엔 서울 대중교통에 대한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버스, 택시는 물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까지 요금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은 오는 4월 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인상된다. 인상폭은 300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경우 지하철의 기본요금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900원에서 1200원으로 치솟는다. 택시 요금은 2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승객들은 1000원 오른 4800원의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기본 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400m 줄어든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도 요금 인상 대열에 가세했다. 서울시는 인상이 포함된 따릉이 신규 요금제를 5월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일일권 1시간 이용 요금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오른다. 1만5000원인 180일권(1시간 기준)은 3만5000원으로 바뀐다.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택시, 따릉이, 버스의 모습. 2023.01.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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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택시·따릉이 '서울 시민의 발' 줄줄이 요금 오른다

기사등록 2023/01/01 13:0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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