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송혜교는 내년 1월24일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을 시작한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연출은 영화 '해결사'(2010) '카운트'(2023) 등을 만든 권혁재 감독이 한다.
지난 17일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조선의 혁명 여걸 김마리아' 영상을 만들어 국내외에 공개한 바 있다.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한다. 4분 30초 분량의 영상에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