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면세업계의 판도를 바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가 22일 결정된다. .
인천공항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중국발 사드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됐다며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철수를 결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공사는 롯데면세점이 철수하는 면세점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 DF5(패션·피혁) 구역에 대한 입찰을 실시해 신세계DF와 호텔신라를 복수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이르면 이날 오후 인천공항 면세점의 주인의 향방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은 2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의 모습.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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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빚만 15억…아들과 나눠 갚아야 해"
기사등록 2024/10/09 08:18:51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빚 15억원을 졌다고 고백했다.
박해미는 8일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아들 황성재에게 "엄마 빚이 총 15억원이다. 우리 나눠서 갚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해미는 지방 축제 행사를 위해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황성재는 "엄마랑 같이 하기 싫다"며 거절했고, 박해미는 "하기 싫은 거 안 할거면, 혼자 빌어먹고 살아라. 네 나이에는 뭐라도 열심히 해야지. 엄마는 길바닥에서도 했다"며 분노했다.
황성재는 "엄마 작품을 같이 했다는 게 안 자랑스럽진 않지만, 옛날에 '박해미 아들이 이거 한대'라는 식이었다. 엄마 그늘막, 꼬리표가 컸다"며 "홀로서기 후 '그 배우 처음 봤는데 잘하더라. 알고 보니 박해미 아들이었어'가 되더라. 그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속옷만 입고 뛰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정적이 이어졌다. 황성재가 "며칠?"이라며 공연 스케줄을 묻자, 박해미는 웃었다. MC 하하는 "실력이 없으면 '엄마 잘 만나서 덕 보네'라고 하지만, 성재는 정말 잘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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