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함소원(49)의 전(前) 남편 진화(31)가 근황을 밝혔다.
진화는 지난 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해피 뉴 이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일본 여행 중인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진화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12월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며 해외로 떠난다고 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밝혔으며, 지난해 봄에 중국으로 이사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8월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 당했다는 내용에 더해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곧바로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함소원은 진화 폭행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동거 중이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10월 함소원은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본인 소셜미디어에 "아이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보호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딸을 공개했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6)이 딸을 공개하며 새해인사를 했다.
양준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5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적었다.
"25년 새해에는 좋은 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24년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25년도 역시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모든 가정에 웃음꽃만 가득하시길. 팔팔이 가족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준혁의 딸 모습이 담겼다.
딸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풍성한 머리숱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살아있는 전설' '걸어다니는 기록제조기' 라는 별명을 양산해냈다.
통산 최다 안타(2318개)를 비롯해 최다 홈런(351개), 최다 타점(1389개), 최다 득점(1299개), 최다 루타(3879개), 최다 사사구(1380개), 최다 경기 출장(2131경기)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기록을 보유한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