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씨는 "스타벅스에 대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과하고 또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해임했으니까 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 맞고 그다음부터는 불매 운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지나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회장을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로 규정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전씨는 "정 회장은 언제나 멸공을 강조했다. 기업가로서 참 조심스럽지만, 멸공을 강조해서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로 국민들께 알려지지 않았나"라며 "애국 보수우파, 자유우파의 상징적 배우가 최준용 배우인 것처럼, 정 회장은 멸공을 강조하는 우파의 대표적 경영자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원래 탱크라는 이름을 가진 텀블러가 기존에 판매되고 있었고, 이를 판매하는 날이라 탱크데이라고 붙였는데 하필 그날이 5월 18일이었던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는 단순 일정 겹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텀블러의 용량인 17온스를 미리리터로 환산하면 정확히 '503ml'가 된다는 점을 들어, 이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감 번호와 연결 짓는 세간의 음모론 역시 미국식 도량형 기준을 미터법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강 변호사는 "5·18을 진짜 모욕한 사람들은 과거 5·17 전야제에 참석한 뒤 룸살롱에서 유흥을 즐겼던 정치인들"이라며 정치권의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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