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행사에 교직원·동문 등 250여 명 참석
장기근속 표창 및 정부포상 전수…'자랑스러운 동문상'에 권희진 선교사
1961년 개교한 서울여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여성 교육의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대가 지켜온 교육의 가치와 앞으로 감당해야 할 역할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예배에는 학교법인과 서울여대 교직원, 동문 및 학생들을 포함해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갑준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의 설교 ▲이윤재 숭실대 총장의 축사 ▲이윤선 서울여대 총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이 함께한 연합찬양대의 축가 또한 진행됐다.
이 총장은 기념사에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결국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라며 "서울여대는 시대가 변해도 사람의 가치를 세우는 교육의 본질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는 설교를 통해 "서울여대의 65년은 수많은 구성원의 헌신과 기도 위에 세워진 시간"이라며 "건학 정신을 이어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근속 표창을 비롯해 ▲공로 표창 ▲바롬상 시상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전수됐다.
특히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러시아 선교사로 헌신하며 '우슈토베 고려인의 어머니'로 불리는 권희진 동문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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