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폭염일수 44일…광명시, '폭염 대응반' 가동

기사등록 2026/05/15 16:43:14

무더위쉼터·그늘막 설치, 열섬완화 시설 운영

특보발령시, 건강취약계층 이상유무 확인 등

[광명=뉴시스] 광명시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설치된 쿨링포그. (사진=광명시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5일 폭염 합동대응반을 가동했다.

광명시는 평시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고, 폭염 위기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지난해 광명지역 폭염일수가 44일이라는 점을 감안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4대 분야 18개의 폭염피해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매일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현황을 살핀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광명성애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소-경기도-질병관리청으로 이어지는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무더위쉼터 167곳을 상시 운영한다. 특보가 발령되면 19개 동별로 최소 1곳 이상을 추가로 운영한다.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이상유무 확인도 병행한다.

시 전역 227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한다.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해 도로살수차 쿨링포그, 차열지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도 운영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해 폭염관련 실시간 정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폭염 대응의 핵심은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보호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감시, 폭염저감시설 운영을 세심하게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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