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출시 앞두고 벌써 흥행 조짐…예판 스팀 국내 수익 톱2

기사등록 2026/03/17 06:00:00

출시 3일 앞두고 국내 2위·글로벌 3위 기록

예약 판매만으로 흥행 돌풍…주가 신고가 경신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팬들 열광

[서울=뉴시스]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전부터 스팀 글로벌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사진=스팀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를 3일 앞두고 스팀 국내 판매 수익 2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스팀 일일 판매 수익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부터 정식 출시 전 예약 판매만으로 이미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붉은사막은 스팀 글로벌 판매 수익 순위에서도 3위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글로벌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계단 상승한 것이다.

시장 기대감은 주가에도 반영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날 장중 7만15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에서도 붉은사막의 흥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붉은사막이 출시 이후 21개월 동안 약 700만장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경우 판매량이 900만장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오픈월드 콘텐츠를 담은 신규 프리뷰 영상 '클리프와 파이웰의 오픈월드'를 공개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국에서도 콘솔 오픈월드 싱글 액션 게임 시대가 열렸다" "트레일러만으로도 심장이 뛴다" "한국 게임의 새로운 역사가 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이나믹한 전투 시스템,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오픈월드 액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오는 20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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