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급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위촉
'뉴이재명이냐' 질문에 "고맙게 생각"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용진 전 의원은 4일 "저는 '비명'(비이재명)이 아니고 이재명의 사람이고 이재명 정부의 사람"이라며 "그러면 거기에 맞게 역할을 잘 할 거고,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비명 발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 부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들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비명이니까 발탁했겠나. 비명이라서가 아니고 실력, 역할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있으신 것 같다"고 했다.
여권 내 이른바 '뉴이재명'에 대해 과거 '뉴DJ', '노사모 현상' 등을 언급하며 "당연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박 부위원장도 뉴이재명으로 봐도 되느냐'고 묻자 "기껍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이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에 대해 "능수능란"이라고 평가하며 "대통령과 제가 비슷한 것은 어떤 난제가 앞에 오면 양쪽 얘기를 듣느라 시간을 다 보내는 게 아니라, 반드시 결과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