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1억6800만원 확보

기사등록 2021/06/22 11:01:06

7~11월 공모사업 4개 분야 공연 9건, 전시 2건, 예술교육 1건 등 총 12건 공연

창녕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페인터즈 공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비 1억6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4개 분야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이다.
 
 이에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공모사업 4개 분야 공연 9건, 전시 2건, 예술교육 1건 등 총 12건의 행사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인 어린이체험전시 상상공작소 '매직 월드'를 시작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페인터즈' 공연이 16일에 개최되고 그 외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 공연·전시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 체험전시인 매직 월드는 맞벌이 직장인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전시 기간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페인터즈 공연은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과 신나는 춤, 경쾌한 코미디와 결합한 신개념의 아트 퍼포먼스이다. 누구나 알만한 각 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마술기법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된다.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공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미술, 할만한 교(校)!' 예술강좌가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1기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채화 그리기 등 예술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웃는 남자'(7월 8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사업으로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7월 29일)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전시가 개최된다.
 
 또 전통예술 '블랙스트링 콘서트,' 연극 '돌아온다,' 무용 '궁: 장녹수 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 나라(영국편)' 등 음악공연 4건과 기획·제작프로그램(전시분야)인 '일상의 각별한 기행'이 8월부터 11월까지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다양한 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7월부터 새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준수로 안전한 공연장 관람객 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일정과 예매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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