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 제작·배포

기사등록 2019/09/30 17:22:20

아이꿈누리터 7개소 포함 총 48개소 정보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 모습. 2019.09.30.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초등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를 제작·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사업 안내와 초등돌봄기관별 설명, 전화번호 안내, 동별로 돌봄기관의 위치를 표기했다.

구가 올초 부터 직접 설치·운영하고 있는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7개소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21개소, 방과후 어린이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관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의 정보를 담았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러한 돌봄정보를 한번에 찾아보고 아동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돌봄지도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1~2학년 재학생과 2020년 초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잠재적 예비 수요자인 어린이집, 유치원 7세반 아동시설 등에 배부한다. 동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주민이용시설에도 상시 비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성동구 초등돌봄포털(http://sdhappychild.s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등돌봄기관별 모집대상, 운영시간, 비용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돌봄소식, 초등프로그램 소개 등 이용자 뿐 아니라 기관 간 정보 공유, 의견 교류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초등돌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없이 촘촘한 초등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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