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경제전망(ADO) 발표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둔 ADB가 이 같은 내용으로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을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는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서를 통해 ADB는 아시아 45개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6.0%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6.1%보다는 소폭 낮아진 전망치다. 내년 성장률도 소폭 하락한 5.9%로 예측했다.
ADB는 지난해 이후 세계무역 증가세, 역내 수요 증가 및 인도 경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45개국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의 경우 주요 경제권의 경기회복, 소비심리 개선, 평창올림픽으로 인한 소비 확대 등으로 지난해 3.1%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3.0% 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3.0%)를 유지한 셈이다. 내년 한국의 성장률은 2.9%로 전망했다.
ADB는 향후 무역긴장,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민간부채 증대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면서 아시아 각국들이 구조개혁 등을 통해 이 같은 충격 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국 경제는 올해 지난해의 6.9%보다 낮은 6.6% 성장에 그치고 내년에는 6.4% 성장할 것이라는 게 ADB 측의 분석이다.
kimk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