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K리그2 천안시티FC 이규민이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2026.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6107_web.jpg?rnd=20261108160151)
[천안=뉴시스] K리그2 천안시티FC 이규민이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2026.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천안)가 시즌 막판 홈에서 또 다시 승리해 홈 3연승을 달렸다.
천안은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부산아이파크(부산)와 경기에서 전반 중반 터진 이규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2연승 후 지난 김해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중상위권의 강팀인 부산을 맞아 자존심 회복을 노렸다.
박진섭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창우, 권용승, 최규백, 정지황으로 4백을 구성하고, 이지승과 라마스, 최준혁을 중원에, 툰가라, 이준호, 이규민을 전방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경기 초반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부산이 주도했다. 김진혁, 가브리엘, 사비에르 같은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그때마다 천안은 협력수비를 통해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했다.
첫 골의 행운은 홈팀 천안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20분 중원에서 상대와 볼 다툼을 하던 이준호가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규민을 향해 땅볼패스를 시도했고 발 빠른 이규민은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만들어 냈다. 이규민의 K리그 통산 첫 득점이었다.
부산도 이내 동점을 위한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38분 수비 경합 과정에서 툰가라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킥커로는 가브리엘이 나섰다. 하지만 가브리엘의 슛은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천안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천안은 후반 15분까지도 첫 골의 우위를 잘 지켜나가면서 부산을 힘들게 했다. 후반 중반 박 감독은 사르자니와 윌리안을 교체투입하며 한 점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에 더 무게를 두며 승기를 굳히고자 하는 전술을 펼쳤다.
시간이 지나며 부산 선수들의 공격 횟수가 많아지긴 했으나 그때마다 천안 미드필드와 수비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특히 양쪽 측면에 포진한 윌리안과 사르자니의 스피드를 앞세운 천안의 공격은 부산 선수들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했다.
막판까지 천안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추가골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전반에 얻은 이규민의 골을 잘 지킨 천안은 최근 4경기 3승 1무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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