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대통령 탄핵 들먹인 국힘, 제정신 아냐…최악의 정치적 선택"

기사등록 2026/11/08 14:25:42

최종수정 2026/11/08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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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외 규탄대회에 "막말 대잔치…후안무치함에 치가 떨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민의힘이 전날 서울 경복궁역 일대에서 장외 규탄대회를 연 데 대해 "대통령 탄핵까지 들먹인 국민의힘,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국민의힘 장외집회는 도저히 눈 뜨고 봐주기 어려운 '막말 대잔치'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내란으로 몰아붙이더니, '끌어내야 한다', '감옥에 보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까지 입에 올렸다"며 "국민의힘의 후안무치함에 치가 떨릴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던 내란 잔당들이, 무슨 염치로 탄핵을 운운하는가"라며 "더욱이 대통령 탄핵이 그리 가볍게 선동의 도구로 활용할 소재인가. 제1야당의 헌법 인식 수준이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기어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장동혁 대표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본인의 불안한 정치적 입지를 탄핵 선동으로 다지려는 최악의 정치적 선택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는 "왜곡과 선동이 도를 넘었다. 윤석열 정권의 표적 수사와 정치적 기소에 의혹을 규명하자는 것이 어떻게 내란인가"라고 했다.

그는 "게다가 국민의힘이 문제 삼았던 공소취소 관련 조항은 물론이고, 이첩요구권까지 삭제했음에도 여전히 ‘공소취소’라는 억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토록 극렬하게 반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이 또 하나 드러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인가"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정말 감출 것이 없다면 진상규명을 막아설 이유도 없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억지 주장과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마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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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통령 탄핵 들먹인 국힘, 제정신 아냐…최악의 정치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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