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AP/뉴시스]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김성남(가운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정치국 위원이 3일 평양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6.11.03.](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1716820_web.jpg?rnd=20261103143444)
[평양=AP/뉴시스]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김성남(가운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정치국 위원이 3일 평양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6.11.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 조선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지난 7일 귀국했다고 8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성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공식 방문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안현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대표단을 맞이했다. 앞서 베이징을 출발할 때는 류하이싱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과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를 참관했으며, "체류 기간 상해 인민도시실천전시관, 상해 도시계획전시관, 하이얼집단 생태체험 중심을 비롯한 상해시와 산동성 청도시의 여러 단위를 참관했다"고도 전했다.
김 비서는 노동당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해 지난 5일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사판공실 주임인 왕이 외교부장을, 지난 6일에는 류하이싱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회담하고 차이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와 만났다.
북중은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며 한때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 및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 위원장의 최근 단둥 전격 방문에 이어 이뤄진 김 비서 방중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비롯한 관계 개선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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