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 발생…접촉 전염성↑

기사등록 2026/11/08 07:46:1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부산=뉴시스]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 예시 (그림=부산시 제공) 2026.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 예시 (그림=부산시 제공) 2026.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국가 검역 관리 대상 바이러스인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ToBRFV)가 발생했다.

8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시설재배 농가에서 해당 바이러스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는 고병원성으로 감염 시 잎에는 기형 증상이 나타나고 줄기와 꽃받침 괴사로 착과 불량이나 낙과가 관찰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과실이 썩어 생산량이 30~70% 급감하기도 해 농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특히 미세한 접촉만으로도 시설 내로 번질 수 있는 등 접촉 전염성이 높지만 방제약제가 존재하지 않아 유입 차단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 부산 강서지역의 토마토 재배 농가는 520여 곳으로 전국 평균보다 80.7% 높은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외부인 출입 및 접촉 전염 차단, 비대면 의심 신소 등 핵심 방역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와 관련해 증상 상담 및 검사 의뢰 문의는 센터 기술농업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박미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이러스의 특성을 명확히 알고 외부 출입 통제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농가 스스로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서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 발생…접촉 전염성↑

기사등록 2026/11/08 07:46:18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