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4쿼터 13점' DB, 선두 삼성 원정 8연승 저지…LG, 소노에 5연패 안겨(종합)

기사등록 2026/11/07 18: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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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선두 서울 삼성의 원정 8연승을 저지했다.

DB는 7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7승(5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삼성은 시즌 두 번째 패배(10승)를 당했다. 지난 1일 서울 SK에 패배해 개막 9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시즌 10승에 선착했으나 이날 패배로 연승을 잇지 못했다.

선두 삼성의 성적은 10승 2패가 됐다.

직전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원정 7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팀 원정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5점차로 앞선 채 3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3쿼터 초반 이근휘가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면서 57-47로 앞섰다.

그러나 파울 트러블에 걸린 삼성 에이스 케렘 칸터가 벤치로 물러난 4쿼터 초반 DB가 맹렬하게 추격했다.

레이션 해먼즈의 3점포로 기세를 살린 DB는 이선 알바노의 스틸로 만든 속공 찬스에 정효근이 득점해 점수차를 좁혔고, 알바노가 더블 클러치 득점을 올려 68-71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중반 칸터가 다시 코트에 들어갔지만, DB는 기세를 이어갔다.

해먼즈의 2점슛에 알바노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73-71로 승부를 뒤집은 DB는 알바노가 연속 4점을 몰아치면서 리드를 지켰다.

DB는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는 해먼즈가 3점포를 작렬해 80-74로 달아났다.

이어진 삼성 공격에서 크리스 맥컬러가 턴오버를 범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DB 쪽으로 기울었고, DB는 알바노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몰아친 알바노는 이중 절반인 13점을 4쿼터에 집중시키며 DB 승리를 견인했다.

해먼즈가 24득점을 올리며 DB 승리를 쌍끌이했다.

삼성에서는 맥컬러가 23득점 10리바운드, 이규태가 14득점으로 분전했다.

창원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LG는 5승(6패)째를 따냈고, 5연패에 빠진 소노는 4승 9패를 기록해 공둥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LG는 경기 종료 1초 전 아치 굿윈이 단독 돌파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굿윈은 결승골을 포함해 17점을 넣었고, 유기상이 18득점, 양홍석이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에이스 아셈 마레이도 17득점 1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소노에서는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26득점 9리바운드로, 이정현이 19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수원 KT는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92-81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KT는 6승 6패를 기록해 6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고, 6승 7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5위에서 6위로 밀렸다.

패리스 배스가 31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 KT 승리를 견인했다. 트레이 포터가 22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가 21점씩을 넣었으나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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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 4쿼터 13점' DB, 선두 삼성 원정 8연승 저지…LG, 소노에 5연패 안겨(종합)

기사등록 2026/11/07 18:4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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