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합쳐 사사구 19개…KS 한 경기 최다
1회에만 6점 낸 삼성, KS 1회 최다 득점 신기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21523507_web.jpg?rnd=2026110716295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서 1패 뒤 3연승을 달리며 12년 만에 왕좌 등극에 1승만을 남겼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4차전에서 KT 위즈를 10-5로 승리했다.
KS 1차전에서 7-8로 석패했던 삼성은 2~4차전을 내리 승리로 장식하며 2014년 통합 우승 이후 12년 만에 KS 정상에 1승만을 남겼다.
삼성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도 이기면 통산 9번째 KS 우승에 입맞춤한다.
역대 KS에서 1패 뒤 3연승을 달린 팀이 나온 것은 6차례 있었는데, 모두 우승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T는 벼랑 끝에 몰리며 통합 우승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삼성은 7개, KT는 12개의 사사구를 쏟아내 역대 KS 한 경기 양 팀 합계 최다 사사구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삼성과 해태 타이거즈가 대결한 1986년 KS 1차전에서 기록한 17개다.
양 팀이 내준 볼넷(삼성 10개·KT 6개)도 KS 한 경기 양 팀 합계 최다다.
특히 KT는 한 경기 한 팀 최다 사사구 허용 신기록을 세우며 체면을 구겼다. 1982년 OB 베어스가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종전 기록인 11개를 넘어섰다.
삼성 선발로 나선 신인 장찬희가 4이닝 2피안타(1홈런)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의 KS 6차전에 선발 등판한 이래 19년 만에 신인으로서 KS 선발 마운드에 선 장찬희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기대 이상의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후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 등이 제구 난조를 보였으나 이재희가 2⅔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으면서 KT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삼성 타선에서는 이날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승규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4차전에서 KT 위즈를 10-5로 승리했다.
KS 1차전에서 7-8로 석패했던 삼성은 2~4차전을 내리 승리로 장식하며 2014년 통합 우승 이후 12년 만에 KS 정상에 1승만을 남겼다.
삼성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도 이기면 통산 9번째 KS 우승에 입맞춤한다.
역대 KS에서 1패 뒤 3연승을 달린 팀이 나온 것은 6차례 있었는데, 모두 우승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T는 벼랑 끝에 몰리며 통합 우승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삼성은 7개, KT는 12개의 사사구를 쏟아내 역대 KS 한 경기 양 팀 합계 최다 사사구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삼성과 해태 타이거즈가 대결한 1986년 KS 1차전에서 기록한 17개다.
양 팀이 내준 볼넷(삼성 10개·KT 6개)도 KS 한 경기 양 팀 합계 최다다.
특히 KT는 한 경기 한 팀 최다 사사구 허용 신기록을 세우며 체면을 구겼다. 1982년 OB 베어스가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종전 기록인 11개를 넘어섰다.
삼성 선발로 나선 신인 장찬희가 4이닝 2피안타(1홈런)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의 KS 6차전에 선발 등판한 이래 19년 만에 신인으로서 KS 선발 마운드에 선 장찬희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기대 이상의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후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 등이 제구 난조를 보였으나 이재희가 2⅔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으면서 KT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삼성 타선에서는 이날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승규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4회초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11.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21523414_web.jpg?rnd=2026110715384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4회초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KT 선발 로건 앨런은 1이닝 동안 안타 5개, 사사구 4개를 내주고 6실점하며 무너졌다.
이후 불펜진까지 흔들리면서 KT는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KT가 냈다.
이번 KS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장진혁이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장찬희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만 6점을 내며 흐름을 순식간에 바꿨다.
1회말 김지찬의 우전 안타와 박승규의 희생번트,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 1, 2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동점 점수를 뽑은 삼성은 김영웅이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역전했다.
이재현의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는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도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해 6-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T 우익수 안현민이 김도환의 타구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장타로 이어지고 말았다.
삼성은 역대 KS 1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KS 1회 최다 득점 기록은 삼성이 2024년 KIA 타이거즈와의 KS 2차전에서 기록한 5점이다.
PS 전체로 따지면 1회말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KT 선발 로건은 PS 한 이닝 최다 사사구에 타이를 이루며 불명예 기록을 썼다.
이후 불펜진까지 흔들리면서 KT는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KT가 냈다.
이번 KS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장진혁이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장찬희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만 6점을 내며 흐름을 순식간에 바꿨다.
1회말 김지찬의 우전 안타와 박승규의 희생번트,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 1, 2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동점 점수를 뽑은 삼성은 김영웅이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역전했다.
이재현의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는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도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해 6-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T 우익수 안현민이 김도환의 타구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장타로 이어지고 말았다.
삼성은 역대 KS 1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KS 1회 최다 득점 기록은 삼성이 2024년 KIA 타이거즈와의 KS 2차전에서 기록한 5점이다.
PS 전체로 따지면 1회말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KT 선발 로건은 PS 한 이닝 최다 사사구에 타이를 이루며 불명예 기록을 썼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삼성 구자욱이 1타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21523591_web.jpg?rnd=2026110717085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삼성 구자욱이 1타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삼성은 KT가 불펜을 가동한 후에도 추가점을 냈다.
3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김도환이 병살타를 쳐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상대 투수 폭투와 김지찬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3루에서 박승규가 유격수를 맞고 좌측 외야로 굴절되는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KT는 삼성 선발 장찬희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삼성 불펜진의 제구 난조를 틈 타 반격에 나섰다.
5회초 선두타자 한승택이 안타로 출루한 뒤 대타 류현인, 최원준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가 됐고, 장진혁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1점을 만회했다.
KT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현민을 시작으로 3명의 타자가 연달아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2점을 보태고 4-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은 곧바로 도망갔다.
5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강민호의 희생번트, 김지찬의 볼넷으로 일군 2사 1, 2루에서 박승규가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해 9-4로 앞섰다.
이재희가 호투하면서 리드를 지킨 삼성은 7회말 박승규의 안타와 구자욱의 좌중간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KT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김도환이 병살타를 쳐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상대 투수 폭투와 김지찬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3루에서 박승규가 유격수를 맞고 좌측 외야로 굴절되는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KT는 삼성 선발 장찬희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삼성 불펜진의 제구 난조를 틈 타 반격에 나섰다.
5회초 선두타자 한승택이 안타로 출루한 뒤 대타 류현인, 최원준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가 됐고, 장진혁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1점을 만회했다.
KT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현민을 시작으로 3명의 타자가 연달아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2점을 보태고 4-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은 곧바로 도망갔다.
5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강민호의 희생번트, 김지찬의 볼넷으로 일군 2사 1, 2루에서 박승규가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해 9-4로 앞섰다.
이재희가 호투하면서 리드를 지킨 삼성은 7회말 박승규의 안타와 구자욱의 좌중간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KT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