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승제 수학 강사가 유아 때부터 조기 교육을 시키는 과열된 사교육 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02285738_web.jpg?rnd=20261107170820)
[서울=뉴시스] 정승제 수학 강사가 유아 때부터 조기 교육을 시키는 과열된 사교육 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정승제 수학 강사가 4세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사교육 과정에 들어가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국어 vs 영어 vs 수학 뭐가 제일 중요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 출연 중인 유대종 국어 강사, 김지영 영어 강사, 정승제 수학 강사가 함께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승제는 최근 과열된 사교육 시장을 언급하며 "수학 같은 경우에는 3, 4살 때부터 의대반에 들어간다"며 "진짜 완전 미친 나라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대종이 "4살이면 첫 기억도 없다"고 놀라자 정승제는 "4세부터 의대반이 시작한다. 국가가 왜 그런 걸 구속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아동학대로 구속해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에 유대종도 "아동학대가 맞다"고 동의했다. 정승제는 "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나이부터 입시 경쟁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1일부터 유아 대상 학원 레벨테스트를 금지하고 관련 해설서를 공개했다. 유아 사교육 과정에서 시험을 통한 선발이나 수준별 반 편성을 막아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는 경쟁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학원 등록 전후를 막론하고 학생을 선발하거나 수준별로 반을 나누기 위한 시험·평가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전에 다닌 학원의 성적이나 포트폴리오를 반 배정에 활용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다만 학원 등록을 마친 뒤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 수업이나 놀이 활동 중 아이의 참여 태도와 상호작용을 살피는 진단은 가능하다. 이때 결과는 점수나 순위가 아닌 서술형으로 기록해야 하며, 개별 교육 지원과 적절한 반 배정에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