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손흥민을 꿈 꾼다"… 경기 유소년축구 리그 봇물

기사등록 2026/11/07 1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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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리그' 등 곳곳서 대회 활기…저변 확대 '파란불'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7일 경기대에서 열린 유소년축구 '유니온 리그' 다니엘 B팀과 JS 영스타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2026. 11. 07. caleb@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7일 경기대에서 열린 유소년축구 '유니온 리그' 다니엘 B팀과 JS 영스타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2026. 11.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 2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경기도내 곳곳에서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크고 작은 대회와 리그전이 잇따라 개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대 수원캠퍼스 풋살파크장에서는 제2회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7일 '유니온 리그(UNION LEAGUE)'를 비롯한 다채로운 유소년 클럽 리그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주말을 맞아 그라운드를 찾은 유소년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축구 그 자체를 즐기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넘어진 선수들에게는 서로 손을 잡아 일으켜주는 등 스포츠맨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학부모들과 지도자 역시 열띤 응원을 보내며 아이들의 꿈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뉴시스 경기남부본부가 주최한 '제4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열기는 달아올랐다.

이처럼 봄과 가을 시즌에 경기도내 지자체 곳곳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리그는 40~50개에 달하고 있다.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은 "유소년 시기의 축구는 스포츠를 넘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 그리고 건강한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공을 차며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도 "축구 강국 유럽과 남미에서도 유소년클럽축구가 기초다. 지자체와 지역 축구협회, 그리고 클럽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어진다면, 한국 축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 전문가들은 이러한 풀뿌리 유소년 리그의 활성화가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수원=뉴시스] 골문 앞으로 돌진하는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골문 앞으로 돌진하는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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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1/07 18:51: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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