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동물 사체에 악취까지…광산구, 동물학대 의심 고발

기사등록 2026/11/06 17:17:00

최종수정 2026/11/06 18: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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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임곡동 하천 부지 주변 현장

[전남광주=뉴시스] 민선 9기 전남광주 광산구청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민선 9기 전남광주 광산구청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광산구가 불법 도살·도축 등 동물보호법 위반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광산구는 지역 내 동물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동물보호단체와 현장 점검을 벌여 관련 정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고된 광산구 임곡동 하천 부지 주변 현장에서는 개와 염소, 닭, 소, 돼지 등 다수의 가축이 발견됐다. 불에 탄 동물 사체로 추정되는 잔해와 폐자재도 쌓여 있었으며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다.

광산구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현장에 남아있는 동물들을 구조한 한편, 경찰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

해당 부지는 국유지와 사유지가 혼재된 곳으로 앞서 불법건축물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국유지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 전적이 있다.

광산구는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 위반 의심 정황까지 확인됨에 따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추가 불법행위 여부도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 점검과 단속에도 동물 학대 의심 행위가 확인된 만큼 엄정 대응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물 학대 예방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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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동물 사체에 악취까지…광산구, 동물학대 의심 고발

기사등록 2026/11/06 17:17:00 최초수정 2026/11/06 18: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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