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다시 꿈틀"…주얼리 중고매물 쏙 들어갔네

기사등록 2026/11/08 14:01:00

최종수정 2026/11/08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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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플랫폼 번개장터 올해 주얼리 거래 10%↓

대중적인 가격 브랜드 인기 급상승…판도라 58%↑

최고가 거래는 '루이비통 풀파베 팔찌'…2200만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9월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 주얼리 위크를 찾은 시민들이 액세서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0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9월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 주얼리 위크를 찾은 시민들이 액세서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작년부터 올초까지 이어진 금값 급등의 영향으로 올해 주얼리의 중고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올해 1월~11월 3일 동안의 주얼리 거래 분석 결과,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년 동기 보다 약 10% 하락했다.

올초까지 내내 급등하던 금값에 따라 금 제품 거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번개장터에서 거래되는 주얼리 중 상당수가 금 관련 제품이다.

중동 전쟁으로 조정 받은 금 시세는 최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면서 다시 반등하고 있다.

대중적인 가격대의 브랜드 인기 상승도 눈에 띈다. 올해 번개장터의 주얼리 인기 브랜드는 '판도라'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57.5% 뛰었다. 검색어도 약 2.7배 상승했다. 이 기간 '스와로브스키'의 거래건수도 10% 증가했고, '고로스'의 거래건수는 82% 늘었다.

주얼리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 중에선 티파니와 불가리의 거래액이 늘었다. 전년 동기보다 각 14.8%, 10.8% 증가했다. 샤넬의 경우 거래 건수는 하락했으나 거래액은 거의 유지됐다.

올해 주얼리 중 최고가 거래는 팔찌에서 나왔다. '루이비통 풀파베 앙프렝뜨 뱅글 팔찌'가 2200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어 티파니 하드웨어 목걸이 2150만원, 반클리프 빼를리 알함브라 스위트 다이아 파베 팔찌가 2050만원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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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다시 꿈틀"…주얼리 중고매물 쏙 들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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