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5차전 선발로 나설 듯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1.06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345_web.jpg?rnd=20261106163751)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가을야구 무대에서 연일 쾌투를 펼치는 좌완 영건 배찬승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배찬승이 있어서 원태인을 선발로 돌릴 수 있는 것"이라며 "배찬승이 그만큼 가을야구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구원왕을 차지한 김재윤이 부상으로 낙마하자 박 감독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불펜 투수로 전환해 '비밀 병기'로 활용했다.
그러나 선발로 뛰는 최원태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1⅓이닝 2실점, KS 1차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자 원태인을 다시 선발로 투입하기로 했다.
배찬승이 불펜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배찬승은 KIA 타이거즈와의 PO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며 1실점만 기록했고, KS 1, 2차전에서는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박 감독은 "배찬승이 정규시즌 중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다녀오면서 많이 성장했다"며 "자신의 구위를 믿고 자신있게 던진다. 우리 불펜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 KS 2차전에도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5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PO부터 불펜에 대기하면서 체력적으로 약간 부담이 있는 상태다. 오늘 미출전 선수로 등록했고, 선발로 준비할 것"이라며 "5차전에는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당장 7일 열리는 4차전에 투입할 투수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박 감독은 "오늘 불펜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내일 선발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아리엘 후라도는 지난달 11일 대구 KT전에 선발 등판했을 때 상대의 스퀴즈 번트에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협구를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당시의 모습이 이날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박 감독은 "당시 경기 후 후라도에게 메시지를 줬다. 본인의 모습이 팀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달았다"며 "당시의 일이 계기가 돼 PS 준비를 잘한 것 같다. 마음가짐을 굳게 먹고 PO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배찬승이 있어서 원태인을 선발로 돌릴 수 있는 것"이라며 "배찬승이 그만큼 가을야구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구원왕을 차지한 김재윤이 부상으로 낙마하자 박 감독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불펜 투수로 전환해 '비밀 병기'로 활용했다.
그러나 선발로 뛰는 최원태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1⅓이닝 2실점, KS 1차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자 원태인을 다시 선발로 투입하기로 했다.
배찬승이 불펜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배찬승은 KIA 타이거즈와의 PO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며 1실점만 기록했고, KS 1, 2차전에서는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박 감독은 "배찬승이 정규시즌 중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다녀오면서 많이 성장했다"며 "자신의 구위를 믿고 자신있게 던진다. 우리 불펜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 KS 2차전에도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5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PO부터 불펜에 대기하면서 체력적으로 약간 부담이 있는 상태다. 오늘 미출전 선수로 등록했고, 선발로 준비할 것"이라며 "5차전에는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당장 7일 열리는 4차전에 투입할 투수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박 감독은 "오늘 불펜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내일 선발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아리엘 후라도는 지난달 11일 대구 KT전에 선발 등판했을 때 상대의 스퀴즈 번트에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협구를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당시의 모습이 이날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박 감독은 "당시 경기 후 후라도에게 메시지를 줬다. 본인의 모습이 팀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달았다"며 "당시의 일이 계기가 돼 PS 준비를 잘한 것 같다. 마음가짐을 굳게 먹고 PO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삼성 배찬승이 기뻐하고 있다. 2026.11.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21519687_web.jpg?rnd=20261104230819)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삼성 배찬승이 기뻐하고 있다. 2026.11.04. [email protected]
이어 "후라도가 PO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며 "최소 6이닝까지 완벽하게 던져주길 바란다"고 믿음을 보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구성했다.
지난 4일 KS 2차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은 김지찬의 상태에 대해 박 감독은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다행히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전했다.
옆구리 부상에도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강민호를 향해서는 "강민호가 안방을 지키면 선발 투수도, 벤치도 안정감을 느낀다. PO 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잘해주고 있다"며 "부상이 더 악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쓰러지기 전까진 나가줘야 한다. 시리즈를 마치면 푹 쉬게 해줄 것"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날 대구의 기온이 뚝 떨어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박 감독은 "날씨가 추운 것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투수들에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바람이 불면 투수들은 밸런스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적지에서 열린 KS 1차전에서 맹렬한 추격전을 펼치고도 7-8로 졌던 삼성은 연장 12회 혈투가 벌어진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제 삼성과 KT는 6~8일 사흘 동안 3연전을 치러야 한다. 게다가 6일에는 저녁 경기를 치른 후 7일에 낮 경기를 해야 한다.
PO를 5차전까지 치르고 KS에 나선 삼성에게는 체력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고, 2차전을 이겨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며 "가을야구는 정신력으로 하는 것이기에 선수들이 강한 의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체력적인 문제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구성했다.
지난 4일 KS 2차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은 김지찬의 상태에 대해 박 감독은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다행히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전했다.
옆구리 부상에도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강민호를 향해서는 "강민호가 안방을 지키면 선발 투수도, 벤치도 안정감을 느낀다. PO 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잘해주고 있다"며 "부상이 더 악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쓰러지기 전까진 나가줘야 한다. 시리즈를 마치면 푹 쉬게 해줄 것"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날 대구의 기온이 뚝 떨어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박 감독은 "날씨가 추운 것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투수들에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바람이 불면 투수들은 밸런스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적지에서 열린 KS 1차전에서 맹렬한 추격전을 펼치고도 7-8로 졌던 삼성은 연장 12회 혈투가 벌어진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제 삼성과 KT는 6~8일 사흘 동안 3연전을 치러야 한다. 게다가 6일에는 저녁 경기를 치른 후 7일에 낮 경기를 해야 한다.
PO를 5차전까지 치르고 KS에 나선 삼성에게는 체력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고, 2차전을 이겨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며 "가을야구는 정신력으로 하는 것이기에 선수들이 강한 의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체력적인 문제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