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사칭 네이버 이메일, 유튜버한테 답신 요구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센터 운영 안 해…신고 필요"
![[서울=뉴시스] 최근 유튜버들한테 발송되고 있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사칭 메일 내용 일부. (사진=방미통위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112_web.jpg?rnd=20261106143629)
[서울=뉴시스] 최근 유튜버들한테 발송되고 있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사칭 메일 내용 일부. (사진=방미통위 제공)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유튜버들에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사칭하는 메일이 발송돼 주의가 요구된다.
방미통위는 '유튜브 채널 내 성인·불법 스팸 댓글 방치 관련 긴급 모니터링 및 조치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사칭 메일은 방미통위가 보낸 메일이 아니라고 6일 밝혔다.
네이버 메일 계정으로 발송된 이 메일은 보안 강화와 시스템 패치를 요구한다. 유튜버 채널 댓글에 성인광고, 성매매 유도, 불법 링크 등이 포함된 스팸성 게시물이 등록되고 있으니 삭제·차단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발신인은 궁금한 사항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센터로 문의하라고 권유하는 한편 메일 확인 즉시 수신 확인 답변을 보내달라고 했다. 이런 패턴이 전형적인 사기 목적의 이메일이라는 게 방미통위 설명이다.
방미통위는 별도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메일주소도 '@korea.kr'을 사용하며, 관인이 날인된 공문을 사용한다.
방미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문제가 된 메일 계정의 발송 기능을 차단 조치한 상태다. 관련 사기 메일을 받으면 즉시 방미통위나 KISA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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