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21361760_web.jpg?rnd=2026071310280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선거보전금 397억원을 반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의 유죄 확정 시 선거보전금 반환 대책을 묻는 질문에 "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고 그것이 확정된다면, 우리로서는 대선 과정에 국고보조금을 받은 것을 반환해야 될 의무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으로서는 사실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선거보전금 마련 방안에 대해 "397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사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의 당사들도 담보로 잡고, 모금운동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가 법원의 판결을 불복하는 것이 아니다"며 "안 내면 국세청에서 추징하니 어떻게든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방 시도당 당사의 자산 가치에 대해서는 "당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옛날 외곽에 지어 놓은 시도당 건물 쪽이 다 도심이 되어 땅값이 올랐다"며 "사실 우리 당이 돈이 없으니까 총선 때나 대선 때가 되면 지방 당사를 담보로 잡아서 대출 받아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에서 이번 윤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2022년 대선 때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해야 한다.
올해 2월 기준 국민의힘의 총자산은 131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자산 대부분은 토지나 건물 등의 부동산 형태이며, 현금 및 예금성 자산은 약 116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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