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탄핵 강경 드라이브에 지지율 뺏기자 끌려다녀…국정조사는 시간 끌기용 미봉책"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2021.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07/NISI20240707_0001595300_web.jpg?rnd=20240707140232)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2021.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및 국정조사를 거론하는 상황을 두고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완전히 끌려가고 있다"며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게 아니라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교수는 5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 TV'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 탄핵 국면과 야권 내부 역학 구도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 교수는 현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관계를 지지율 경쟁에 매몰된 '제로섬 게임'으로 규정했다.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이라는 강경 카드로 선명성 경쟁을 주도하자, 이에 밀린 민주당이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는 분석이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탄핵 강경 드라이브를 걸며 이니셔티브를 쥐자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제로섬이라 민주당에서 빠진 표가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입장에선 판을 흔들수록 지지율이 오르고 향후 합당 시 지분 싸움에서도 유리해지니 '꿩 먹고 알 먹기'"라며 "지금 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이 조국혁신당에 완전히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탄핵 자체의 실현 가능성과 실익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여론의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감당해야 할 정치적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는 "탄핵은 가능성도 실익도 없으며 가결돼도 기각될 수밖에 없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탄핵 반대가 과반을 훌쩍 넘는데,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탄핵을 밀어붙였다간 감당할 수 없는 역풍을 맞아 쫄딱 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망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강경론을 펴지만, 민주당은 그럴 수 없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내민 게 '국정조사' 카드"라며 "조국혁신당으로 이탈하는 강성 지지층을 붙잡아두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조사로 없는 빌미를 만들어낸다 한들 결국 '탄핵할 것이냐'는 근본적 문제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뒤로 미뤄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 교수는 5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 TV'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 탄핵 국면과 야권 내부 역학 구도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혁신당 강경책에 지지율 제로섬… 김민석 머리채 잡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탄핵 강경 드라이브를 걸며 이니셔티브를 쥐자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제로섬이라 민주당에서 빠진 표가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입장에선 판을 흔들수록 지지율이 오르고 향후 합당 시 지분 싸움에서도 유리해지니 '꿩 먹고 알 먹기'"라며 "지금 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이 조국혁신당에 완전히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탄핵 역풍 두려운 민주당… '국정조사'로 지지층 이탈 막는 꼼수"
그는 "탄핵은 가능성도 실익도 없으며 가결돼도 기각될 수밖에 없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탄핵 반대가 과반을 훌쩍 넘는데,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탄핵을 밀어붙였다간 감당할 수 없는 역풍을 맞아 쫄딱 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망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강경론을 펴지만, 민주당은 그럴 수 없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내민 게 '국정조사' 카드"라며 "조국혁신당으로 이탈하는 강성 지지층을 붙잡아두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조사로 없는 빌미를 만들어낸다 한들 결국 '탄핵할 것이냐'는 근본적 문제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뒤로 미뤄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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