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수' 논란 문성종 제주관광공사 사장…'적격' 판단

기사등록 2026/11/05 1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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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통과…경과보고서 채택

[제주=뉴시스] 문성종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문성종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는 문성종 제주관광공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인청)를 진행한 뒤 '적격' 판정을 내렸다.

제주도의회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보고서에서 "수십 년 간에 걸친 경력과 경험을 통해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공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결과 최종 '적격'을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문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 사항에 대해 유념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3일 이내에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되고 이후 제주지사에게 송부된다. 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만큼 무난히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문 후보자의 '정치 교수' 행보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현직 제주한라대 교수인 문 후보자가 2011년 이후 논문 1편 없이 대외 활동에만 치중했다는 취지의 비판이었다. 특히 2021년부터 매 학기 일주일에 3시간만 수업하고 있는 점도 언급됐다.

문 후보자는 "대외 활동이 많다는 지적은 인정한다"면서도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대학 교수직을 포함해 다른 대외활동도 모두 그만두고 사장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답했다.

제주 출신인 문 후보자는 1995년 제주한라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위원, 정부업무 평가위원 등을 지냈다. 제주관광공사 설립추진단 이사와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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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1/05 18:5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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