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580만달러 규모 엘살바도르 기술교육 지원

기사등록 2026/11/05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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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교육센터 개소…학위과정 2종 신설

개소식 포함 사흘간 행사에 135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 2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기술전문 교육기관(ITCA-FEPADE)에서 열린 혁신기술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이 리본을 들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기술전문 교육기관(ITCA-FEPADE)에서 열린 혁신기술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이 리본을 들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한양대 에리카(ERICA) 산학협력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엘살바도르에서 추진하는 공학교육 지원사업으로 기술전문 교육기관(ITCA-FEPADE)에 혁신기술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OICA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580만달러를 들여 진행하는 '엘살바도르 ITCA 공학교육역량 강화사업'의 핵심 성과인 센터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각) 개소했다.

지상 2층, 연면적 788.12㎡ 규모의 건물에는 스마트팩토리 실습실과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실습실, 사물인터넷(IoT)·드론 실습실 등이 들어섰다.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은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센터에 실습 기자재 111개 품목 1240점을 지원하고, 제조기술·정보기술 학위과정 2종 신설을 도왔다. 두 과정에는 현재 80명이 재학 중이고, 현지 강사 221명이 연수를 받았다.

 산학협력단은 센터 완공을 기념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의 ITCA-FEPADE 캠퍼스에서 '코이카-ITCA 위크'(KOICA-ITCA Week)를 열었다.

취·창업 박람회와 산업체 포럼, 센터 개소식, 한국 문화교류 행사로 꾸려진 사흘간 행사에는 현지 산업계 관계자와 학생, 주민 1350여명이 참석했다.

21일 산업체 포럼에서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는 20년간 이어 온 에리카의 산학협력 경험을 소개했다. 센터를 산업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기업 회원제 도입과 실습실을 기업에 개방하는 '공유 공장' 운영 등도 제안했다.

박 교수는 "한국의 성장은 한 번의 큰 결단이 아니라 사람과 학교, 기업이 작은 연결을 수없이 쌓아 온 결과"라며 "센터는 한국의 지원으로 세워졌지만, 이를 둘러싼 생태계는 이제 엘살바도르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개소식에는 곽태열 주엘살바도르 한국대사와 문종현 KOICA 엘살바도르 사무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리본 커팅과 현판식을 하고 실습실을 둘러봤다.

20일 취·창업 박람회에서는 현지 기업 80곳이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610여명에게 채용 상담을 했다.

산학협력단은 11월 말 센터에서 ITCA 학생 대상 기술경진대회와 산업체 대상 기술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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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580만달러 규모 엘살바도르 기술교육 지원

기사등록 2026/11/05 17:3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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