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승진 임원 20% AI·보안 전문가 배치
디지털엑스 대표에 노용우 부사장…40대 리더 64% 세대 교체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 3.0'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테크(Tech) 리더십을 대폭 강화하고 정보보호 조직을 격상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5일 'AI everywhere, AI every time, Agentic AM·WM' 전략을 사업 전반에 구체화하기 위한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되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산운용(AM)과 자산관리(WM) 전반을 자율형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술 혁신과 금융보안의 동시 강화다. 그룹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기술을 금융 플랫폼에 내재화하기 위해 전체 승진 임원의 20%를 AX·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배치했다. 그룹 차원의 AX 추진 체계를 재정비해 기술 기반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능화되는 금융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격상했다.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사전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핵심 계열사 수장에도 전문성을 갖춘 리더들이 전진 배치됐다. '미래에셋 3.0'의 핵심축인 디지털엑스(Digital X) 신임 대표이사에는 노용우 부사장이 내정됐다. 노 부사장은 경영혁신과 위험관리, 디지털자산 제도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 시너지를 주도할 계획이며, 금융정보분석원(FIU) 변경신고 수리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는 우신제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선임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투자 확장을 이끌게 된다.
성과 중심의 세대교체와 현장 리더 중용도 두드러졌다. 전체 승진 임원 중 40대 비중이 64%에 달했고, 여성 임원 비율은 17%로 확대됐다. 고객 접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승진자의 30%를 자산관리(WM) 및 연금영업 현장 리더로 채웠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는 동시에 금융보안을 철저히 챙겨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래에셋그룹은 5일 'AI everywhere, AI every time, Agentic AM·WM' 전략을 사업 전반에 구체화하기 위한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되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산운용(AM)과 자산관리(WM) 전반을 자율형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술 혁신과 금융보안의 동시 강화다. 그룹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기술을 금융 플랫폼에 내재화하기 위해 전체 승진 임원의 20%를 AX·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배치했다. 그룹 차원의 AX 추진 체계를 재정비해 기술 기반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능화되는 금융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격상했다.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사전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핵심 계열사 수장에도 전문성을 갖춘 리더들이 전진 배치됐다. '미래에셋 3.0'의 핵심축인 디지털엑스(Digital X) 신임 대표이사에는 노용우 부사장이 내정됐다. 노 부사장은 경영혁신과 위험관리, 디지털자산 제도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 시너지를 주도할 계획이며, 금융정보분석원(FIU) 변경신고 수리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는 우신제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선임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투자 확장을 이끌게 된다.
성과 중심의 세대교체와 현장 리더 중용도 두드러졌다. 전체 승진 임원 중 40대 비중이 64%에 달했고, 여성 임원 비율은 17%로 확대됐다. 고객 접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승진자의 30%를 자산관리(WM) 및 연금영업 현장 리더로 채웠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는 동시에 금융보안을 철저히 챙겨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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