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무슨 일?… 생활인구 14만명 늘며 전국 2위 도약

기사등록 2026/11/05 1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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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황금연휴·석장리축제 맞물리며 유입 인구 급증

[공주=뉴시스]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국 2위, 충남도 1위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공주시의 평균 생활인구는 73만87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9만9828명과 외국인등록인구 3558명, 체류인구 63만5354명을 합한 수치다. 지난 1분기 평균 생활인구 59만5028명보다 14만3712명(24.1%) 증가했다.

공주시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생활인구 전국 2위, 충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평균 63만5354명으로 전국 3위, 충남 2위에 올랐다.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 석장리 구석기축제 등이 열린 5월에는 월간 체류인구가 70만1076명까지 늘며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6.2배로 전국 평균(3.6배)과 충남 평균(3.2배)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관광과 축제, 문화유산 등을 기반으로 한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6월 기준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은 39.2%로, 방문객 10명 중 4명가량이 다시 공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입 인구는 충남 천안·아산과 세종시, 대전시 등 인접 생활권 비중이 높았으며 30~50대 경제활동 인구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체류인구 특성과 소비 행태를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인구·경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생활인구 산정 결과는 공주시의 역사·문화 자원과 다양한 축제가 외부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체류인구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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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무슨 일?… 생활인구 14만명 늘며 전국 2위 도약

기사등록 2026/11/05 16:4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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