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공식 출범, 첫 회의

기사등록 2026/11/05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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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린 위원장 선출…향후 논의과제 협의

위성곤 제주지사 "도민 의견 반영이 중요"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하는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는 이날 도청 백록홀에서 위성곤 제주지사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김학린 위원(의료혁신위원회 시민패널 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과 논의과제 등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갈등조정 전문가 등 조정위원 7명, 이해관계인 4명, 관계공무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2공항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 방안, 합리적인 도민 의견수렴 방식·절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제2공항 갈등을 해결하고 도민사회를 통합하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과제"라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도민의 이야기가 결정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고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제주도정도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협의회가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도 갈등조정협의회에 운영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공항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오는 12월 제출할 예정으로 관련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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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공식 출범, 첫 회의

기사등록 2026/11/05 15:18: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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