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택지 물량…시흥거모·안산신길2 개발권역 공급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
![[시흥=뉴시스]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투시도.](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4030_web.jpg?rnd=20261105141532)
[시흥=뉴시스]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투시도.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가 경기 시흥에서 공급된다.
계룡건설은 6일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절차에 들어간다. 단지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총 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최고 분양가는 5억993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공급 물량이라는 점에서 최근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 단지와 가격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입지와 개발 호재뿐 아니라 분양가 수준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수요자들이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비교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수준으로 책정됐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10% 안팎이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초기 자금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단지가 위치한 시흥거모지구 인근에서는 안산신길2지구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두 지구를 합치면 약 1만9000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흥 남부와 안산 북부를 잇는 생활권 확장이 예상된다.
교통은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안산IC와 남안산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가능하다. 반월·시화국가산단과 인접해 배후 주거지 역할도 기대된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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