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부채 1.4조 개선될 것…사업 차질 없어"

기사등록 2026/11/05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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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해명

"첨단 3지구 분양 끝나면 재무 개선"

전남개발공사 재원 전용도 절대불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자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부채 문제와 대규모 개발사업 난항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

광주도시공사는 5일 해명 자료를 내고 전날 시의회 통합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질의와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가 1조4304억원, 부채비율은 276%라면서도 이중 분양선수금 등 기업회계 기준상 비금융 부채 5794억원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부채를 실제 갚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부채 상환 없이 매출 인식, 대행 사업 정산 등으로 순차 소멸된다는 것이다.

상환 의무가 있는 금융부채는 첨단 3지구 개발 사업 초기 보상 재원을 마련하고자 발행한 공사채 6771억원이다. 미분양 잔액 1조2047억원은 대금 회수를 통해 계획에 따라 공사채를 차례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첨단 3지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어서 통상 사업 준공 직후 분양대금이 집중 회수되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차질에 대해서는 부지 확보 관련 행정 절차 지연이 원인이라는 입장이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약 24%를 차지하는 환경평가 1·2등급지(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시급하다.

1·2등급지를 일부 빼고 신규 부지를 편입하는 조정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공사는 관련 부처의 인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사는 전했다.

또 통합 공사 출범과 관련해, 부채비율이 27% 수준인 전남개발공사의 자본을 광주 지역 신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입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각 기관의 기존 재원은 해당 지역 개발에 투입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중복투자를 방지, 초광역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현재 부채는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시적 투자다. 자금 문제로 미래차 산단 등 광주의 미래 핵심 사업이 영향을 받는 일은 결코 없다. 전남개발공사의 재원이 광주 지역 빚을 갚는 데 전용되는 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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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부채 1.4조 개선될 것…사업 차질 없어"

기사등록 2026/11/05 14:02: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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