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관련주 희비…항공주 오르고 정유주는 내려

기사등록 2026/11/05 13:53:2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에 국제유가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진 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8.3% 내린 배럴당 88.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도 8.7% 하락한 94.62달러로 마감했다. 2026.11.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에 국제유가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진 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8.3% 내린 배럴당 88.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도 8.7% 하락한 94.62달러로 마감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중간선거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관련 종목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부담 감소로 항공주는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정유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 기준 제주항공은 전장 대비 880원(14.94%) 급등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5.60% 상승 출발해 장중 15.68% 오른 679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밖에 진에어(9.46%), 트리니티항공(8.56%), 에어부산(6.43%), 한진칼(3.09%), 아시아나항공(2.78%), 대한항공(2.70%), 티웨이홀딩스(1.38%), AK홀딩스(1.12%) 등도 동반 상승세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다수당을 확보하며 압승한 가운데,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항공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8.29% 급락한 배럴당 88.1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 1월물도 8.67% 내린 배럴당 94.62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정유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에쓰오일은 전장 대비 6.93% 내렸으며 GS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2.41%, 7.03% 하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유가 급락에 관련주 희비…항공주 오르고 정유주는 내려

기사등록 2026/11/05 13:53:26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