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수원관광 해법은?…시민들 "숙박·맛집·셔틀묶자"

기사등록 2026/11/05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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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계획단 250여명, 문화관광도시 밑그림 제시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이재준 시장의 체류형 관광도시 구상에 맞춰 시민들이 제안한 숙박·상권 연계, 관광패스, 순환 셔틀 등을 문화관광 정책 검토 과제로 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등 250여명과 원탁토론회를 열고 관광 콘텐츠와 교통, 먹거리, 지역 소비를 주제로 의견을 수렴했다.

참가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상권 연계와 관광패스 도입을 가장 많이 꼽았고 관광 거점을 잇는 셔틀버스 순환 노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골목상권과 협업한 지역 먹거리 개발, 계절별 축제 확대, 지역화폐·캐시백 혜택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같은 의견 수렴은 시가 올해부터 추진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관광객 1500만명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시는 관광객이 명소를 둘러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도록 숙박과 교통, 먹거리, 상권을 아우르는 관광 동선을 시민의 시선에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이재준 시장은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둘러본 뒤 곧바로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머물며 식사하고 소비한 뒤 다시 찾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 방문의 해를 선포한 뒤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꾸리고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와 화랑미술제 인 수원,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 등을 잇달아 진행했다. 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문화제 등 3대 축제를 관광의 중심축으로 키우는 동시에 관광지와 교통·숙박·골목상권을 잇는 방안을 찾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관광객의 동선과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시정 참여 기회도 넓혀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낸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수원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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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수원관광 해법은?…시민들 "숙박·맛집·셔틀묶자"

기사등록 2026/11/05 10:39: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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