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與조작기소 특검법 강행에 "여의도에서 막히면 거리로 나갈 것"

기사등록 2026/11/05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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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무제한토론부터 진행…모든 수단과 방법 총동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여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을 강행 처리 시도에 대해 "여의도에서 막히면 거리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의회 쿠데타에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 당장 필리버스터부터 진행하겠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저 추악한 의회 쿠데타를 막아내겠다"며 "반드시 이재명 대통령을 법정에 세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단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특검을 조작기소 특검법이라고 우기고 있다. 사기적인 언어 공작"이라며 "정말 기소가 조작됐다면 법정에서 다퉈서 무죄를 받아내면 된다. 모든 국민이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대통령은 법정에서 무죄를 받을 자신이 없으니 법정 자체를 없애버리려 한다. 그러므로 이 특검의 본질은 대통령을 위한 재판 삭제"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특검은 사법부의 판결을 원천 부정한다"며 "모든 사건에 조작 기소라는 낙인을 찍은 다음 사법부 판결을 완전히 갈아엎고 재판조차 받지 않겠다는 흉계"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의 반헌법적 범죄 사건들도 특검의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며 "민주당이 의회 쿠데타의 떡고물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도 나눠주는 이유는 명백하다. 민주당의 당내 계파 분열을 재판 삭제 연대로 봉합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처럼 서로 죄악을 은폐하고 암장시켜줘야 결속할 수 있는 범죄 집단"이라며 "민주주의를 외치며 왕당파 노릇을 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헌정사 최악의 수치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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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조작기소 특검법 강행에 "여의도에서 막히면 거리로 나갈 것"

기사등록 2026/11/05 10:09: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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