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 기반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생태계 주도권 잡는다"

기사등록 2026/11/05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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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참가

수소 도시 디오라마 등 공개

[서울=뉴시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차그룹 수소도시 디오라마를 보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차그룹 수소도시 디오라마를 보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기반 생태계를 구현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6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서 수소 생태계 모델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장에 마련된 수소 도시 디오라마에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등을 배치해 미래 도시의 비전을 담았다.

수소 생산 인프라와 저장·공급 설비, 수소 전기차와 철도차량 등 생태계 전반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AI 밸리, 도시 생활형, 항만 물류, 제조 산업 등 4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수소 생태계 영상 전시도 진행했다.

새만금 AI 밸리는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수소 생태계 사례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만들고 이를 도시 전력과 열에너지, 모빌리티 연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수소를 모빌리티에 활용하는 방식, 수소 기반 무인운반차 및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운송 등 물류 생태계도 제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를 통해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 산업의 경쟁축이 개별 기술과 제품에서 생태계로 이동하면서, 생태계 경쟁력이 글로벌 수소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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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소 기반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생태계 주도권 잡는다"

기사등록 2026/11/05 09:36: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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