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천주교 주교 35명 전주 모인다…한일주교교류모임

기사등록 2026/11/05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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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주교구서 제28회 모임

'이주민·난민·외국인 사목' 논의

[서울=뉴시스] 제27회 한일주교교류모임에 참가한 주교들이 히로시마교구 주교좌 세계평화기념성당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27회 한일주교교류모임에 참가한 주교들이 히로시마교구 주교좌 세계평화기념성당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과 일본 천주교 주교들이 한국에 모여 이주민·난민·외국인 사목을 공유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제28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임 주제는 '일본과 한국 교회의 이주민·난민·외국인 사목'이다. 이번 모임에 한국 주교 23명과 일본 주교 12명 등 양국 주교 35명이 참석한다.

공식 일정에 앞서 양국 주교들은 17일 오전 국립익산박물관과 나바위 성지를 방문한다.

이어 17일 오후에는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총무 황성호 신부가 '이주민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 이주사목의 여정과 상호·문화적 교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18일 오전에는 데라다 다케후미 조치대 명예교수가 '일본인의 교회에서 일본에 있는 교회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복자 유해가 모셔진 초남이 성지와 숲정이 성지를 방문한다. 오후 5시에는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전동성당에서 지역 신자들과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미사와 전체 회의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한일주교교류모임은 양국 교회가 공통의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1996년 시작된 이래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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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천주교 주교 35명 전주 모인다…한일주교교류모임

기사등록 2026/11/05 09:48: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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